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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며칠전 탄자니아 디녀온뒤로 몸도 무겁고 기분도 며칠째 다운모드는데, 친구들과 롯데타워에 다녀왔다



    1분만에 엘리베리터가 118층까지 데려다 준다.(롯데타워는 123층이다)





    오래전 63빌딩도 대단했는데 2배높이니 사람들의 바벨탑은 어디까지일지..

    인구 60만의 조용한 전주에 143층 초고층 타워를 짓겠다고 해 말이 많다.

    그래도 모처럼 미세먼지도 덜하였었고 50년 친구들과 퍼즐 맞추듯 360도 방향돌며

    요기가 어디고 저기가 어디고.. 시골양반 서울구경 같다고 한참을 웃고...^^







    느린 우체통...1년은 이제 너무 느린(?)것 같아 패스~ 



    탄자니아 다녀온뒤로 모처럼 맛있는 밥도 먹고 친구들과 유쾌한 수다들로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느낌..



    이야기 하자면 너무 긴 사연때문에 친구가 산 도넛과 커피가 달달...^^



    반백년하고도 10년을 더 산, 젊고(마음은) 이쁜 친구들...

    (원래 블로그에 인물 사진 잘 안올리는데 한장^^)

    포도주와 친구는 묵을수로 좋단다^^

    앞으로도 딱 20년만 더 이렇게 수다떨며 재밌게 지내보자^^


    3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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