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호주의 가장 큰 섬인 '태즈매니아'의 '호바트'로 왔다.
태즈메이니아는 37%가 국립공원,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 중인 섬이다.
호주의 면적은 남한의 거의 80배이고 인구는 절반이라고 한다.
태즈매니아섬은 지도상 조그맣지만, 남한의 80%크기의 면적이고 인구는 50만명이라고....
지도에서 처럼 남쪽 호바트와 북쪽 론체스톤에 거의 몰려 산다고 한다.
관광객들때문인지 호바트 공항이 의외로(?) 컸다.
우버택시도 있어서 시내에 있는 호텔까지 우버택시로 왔다.
짐을 풀고, 깊어가는 가을 풍경의 호바트 거리 구경
호바트는 남극과 가장 가까운 큰 항구라, 남극 탐험대가 가장 출발을 많이 했던 곳이라고..
이곳이 호바트 여행 명소중 하나인 '살라망카 마켓'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마치 한국의 5일장처럼 길가에 좌판대가 즐비하게 늘어서는 장으로 유명하다.
이날은 평일이라 그저 한산한....
그래도 과일과 야채 파는 곳이 있어서, 과일들도 좀 사고, 오이도 샀다.
햇살이 얼마나 좋은지, 이틀에 걸쳐 밤마다 오이팩을 하느라...^^
가을이 물든 살라망카 플레이스...
올해는 가을을 2번 만나게 되겠지?^^
1840년대 길이라는 표시도 보이고....
이곳 '배터리 포인트'는, 1804년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며 만들어진 마을이라고 한다.
배터리 포인트의 집들은 정부에서 특별히 관리하기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자택의 외관은
최대한 회손시키지 않은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무심한듯 낡은 구두에 심어놓은 다육이가 신기해서 한장...^^
동네 한바퀴만으로도 며칠간의 여독이 풀리는 것 같았다.^^
요즘 구글맵이 너무 좋아 근처 음식점 검색도 쉽다.
호텔 5분거리 한국 식당이 있어서 저녁 먹으러 갔더니, 양은 주전자가 귀엽기도 하다.^^
해물전과 비빔밥...비빔밥 고추장이 조금 덜달았으면 90점이상일텐데...그래도 not bad^^
옆자리 외국인 커플은 참이슬인지 소주를 각각 1병씩 병채 마시고 있더라는...^^
다음날 아침이 토요일...
9시부터 시작되는 현지 여행이 있어 일찍 나섰다.
호바트는 1833년 영국의 유배 식민지가 되었는데, 그 의미....
9시부터 시작되는 살라망카 마켓이 한참 준비중이었다.
https://www.hihojoo.com/ -> 하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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