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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짧았지만 즐거웠던 봄소풍

    정말 기운도 좋아요, 어제도 남산 8km나 걸어놓고... 
    오늘 4시 기상, 두남자 아침 챙겨놓고, 5시 교회장례 발인예배 반주를 하고 왔다.
    돌아와 쏟아지는 잠...다시 1시간쯤 쪽잠을 자고... 
    감자전,호박전 조금 준비하고, 오렌지 껍질까서 담고, 인절미도 사고..
    은행에 들려 볼일을 보고, 지하철을 타고 이촌동으로~ 



    늘 일찍 가는 편인데, 은행일이 늦어져 조금 늦었다.

    언니들~숙아 나왔어요~~^^



    오랫만에 충신시스터즈들이 만나 용산 가족공원으로 봄소풍을 갔다.
    충신교회 시스터들과 잠깐 한국에 온 명미언니(실크 언니의 언니)
    모레 다시 이태리(집)으로 가는 명미언니  송별회겸 또 이른 내생일^^ 



    인공적이지만 연기가 모락모락.... 미르폭포 ('미르'는 용의 옛말이라고...)



    벌써 벚꽂이 낙화가 되어 호수에 꽃무늬를 그리고 있었다.



    제주도만큼은 아니겠지만 유채화도 피어있고...^^



    언니들과 숙이랑 내가 조금씩 준비한 음식들로 풍성한 봄소풍 포트락 파티..^^



    점심후 꽃구경에 사진 찍느라 바쁘다...^^



















    가방에 폰세워서 셀카도 찍고...^^



    조촐한 생일파티도 하고 마음은 10대 같은 소녀들의 꽃구경... 
    다들 바빠 오후 한나절, 짧았지만 즐거웠던 봄날...
    언니들 더 건강해지고, 숙이는 미쿡 잘 다녀오고, 모두 더!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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