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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남산이 달라졌어요^^

     

    아침인데도 남산 한옥마을에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이 성년의 날이란다.

     

     

    5월 18일이 아니라,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단다.

    한국의 성년의식은 고려 광종 16년(965)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던 것이 시초이며,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 보편화되었다고....

    성년의 날은 1975년 청소년의 날에 맞추어 5월 6일로 지정되었다가 1985년부터 5월 셋째 월요일로 바뀌었다.

    이날 대부분의 직장 및 기관에서는 간단한 축하행사를 갖는다.

    얘들아~이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 해야할 일을 하는 나이란다.^^

     

     

     

    남산 한옥 마을을 휙 둘러보고...

     

     

    청둥오리 엄마와 아기들 나들이..^^

     

     

    날이 약간 흐리지만, 남산 타워도 보이고...

     

     

    남산 목멱산방에서 점심...

     

     

    7000원의 밥상...

    남산정상이야 가끔 갔으니, 오늘은 차없는 산책로로 가보기로...

     

     

    차가 안다녀 산책로로 더할나위 없이 좋다.

     

     

    언제부터 있었는지...졸졸졸 흐르는 실개울 소리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실개울 따라 흔들흔들 꽃잎들이 춤을 추며 내려가고...

     

     

     

     

     

    야외 식물원이 따로 없다.

     

     

    밥배 따로, 간식배 따로...
    맛있는 수제 케익과 약과, 초코렛, 쑥가래떡과 커피...^^

     

     

     

     

     

     

     

     

     

     

    가을에 오면 단풍들로 더 아름다울 것 같다. 얘들아 가을 꼭 다시 오자.^^

     

     

    장충단 공원도 이렇게 이쁘게 새단장을 했네.^^

     

     

    다 바뀌어도 정말 안바뀌고 있는...촌스러움 그대로인 장충동 태극당

     

     

    동대입구 야외 까페에서 커피와 남은 수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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