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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암크이

크로아티아(2)

     

    이곳이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플라차 대로'

    세월의 흐름으로 맨질맨질해진 대리석 바닥...

     

     

    4월까지는 비수기라는데,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나도 아줌마지만, 특히 형광색 아웃도어 한국아줌마 부대들의 무차별 셀카봉은 쫌....

    우리는 그래서(?) 셀카봉은 집에 두고 안가져갔지만...

     

     

    어느 나라 관광객인지 모르겠다만, 노란 스카프 부대^^

     

     

     

    스르지산이 별로 안높아 보이네^^

     

     

    우연히 다음주 두브로브니크 여행갈 언니가 내 블로그를 보면 "내가 갔던 곳인가?" 한다고...

    아름다운 곳만, 사진에 잘 담아서...그래서 이런 곳도 있다고..^^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은 밝은 면, 어두운 면이 다 있는 것 같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의 식당들은 자릿세가 붙는다.(피렌체에서도 커피값보다 자릿세가 더 비싸더라는...)

    더우기 바깥이 더 비싼 경우도 많단다.

     

     

    '꽃보다 누나'를 안봐서 사실 '부자까페'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찾기도 힘든 곳에 우연히 표지판을 봐서 찾게 된 아드리아해 절벽에 있는 '부자까페' 

     

     

    사실 슈퍼에서도 흔하게 살수 있다는 레몬맥주지만..1병 주문하여 둘이 나눠 마셔봤는데..술맛을 모르니..^^

     

     

    두브로브니크에서 '꽃보다 누나' 프로에 표창이라도 줘야할듯...

    한국 관광객들이 늘어나서 이렇게 한국 음식점까지 생겼단다.

     

     

    예전에 그리스에서도 아까운(?) 오렌지들이 바닥에 많았는데, 새들도 안먹는 관상용이라던데..

    두브로브니크에도 오렌지 나무들이 정말 많았다.

     

     

    이편 표시가 되 있는 곳이 자신의 집을 빌려주는 곳이라고...

    난 아직 삐그덕 거리는 엔틱한 숙소에 익숙하지 않고, 낮이고 밤에도 시끄러워 익숙치 않아서...^^

     

     

    구시가지에 차량이 금지되어 있어, 외곽에서 내려 캐리어 들고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해야한다고..

     

     

    여행할때마다 다양한 맨홀을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여기는 두브로브니크..맞구요^^

     

     

     

     

     

    이곳에도 유대인들이 사는 것 같다.

     

     

     

     

    호기심 많은 남편때문에 없는 길을 가다 길을 잃고...남편은 오르고 내리고 길찾으로 간 사이..

    청년 하나가 한국말로 "어떻게 거기로 가셨어요?"

    "길 없어요..그러게 말이예요 ㅋㅋㅋ"

     

     

    중치는 사람 모양에 깜짝 놀라기도...

     

     

    이분은 Marin Drzic.. 크로아티아의 유명한 극작가라고 하는데..탄생500주년 기념 동상이라고..

    근데 이 동상의 코와 손을 만지면 뭐가 있나보다..ㅋㅋㅋ

     

     

    두브로브니크의 돌체 젤리또가 유명하다기에...맛은 그냥 그럭저럭...

     

     

    크리스마스용품 파는 곳이었는데, 크리스마스가 253일 남았단다.ㅎㅎㅎ

     

     

    두브로브니크의 우체통은 노란색이네^^

     

     

    길거리에서 특이한 분장을 하고, 사진 찍고 돈받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다.^^

     

     

    섹쉬한 냥이..^^(크로아티아에 유기 고양이들이 너무 많았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크로아티아는 넥타이의 발상지이자 낙하산, 만년필을 발명한 나라..

     

    #넥타이

    오스만 제국을 물리친 루이 14세가 파리에서 동맹군들의 승전 퍼레이드를 지켜보다 갑자기 눈을 크게 떴다.

    "저게 뭔가?" "크로아트(Croat·크로아티아인)입니다." "음, 크로아트라…"

    크로아티아 정예병들의 목에 걸린 화려한 천 조각이 궁금했던 것이다.

    여인들이 무사귀환을 빌며 달아준 장방형의 이 천은 이때부터 크라바트(넥타이의 프랑스어)로 불렸고

    이후 세계인의 패션코드가 됐다.

     

     

    길거리 구경, 간판 구경도 재미있다.

     

     

    두브로브니크에 들리는 한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수도원 약국(?)

    이곳에서 선물용 화장품과 비누들을을 조금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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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든 잘자는 편이지만..

    여행의 5대요소쯤 들라면..장소,사람,날씨,잠자리, 먹거리..일듯..

    우리가 묵었던 곳은 학회가 열렸던 두브로브니크 약간 외곽 해변가였다.

     

     

    유럽스타일이라기보다 아메리칸 스타일이라 room도 현대식에 넓고, 아침도 풍성하였다.

    물론 다 입맛에 맞는게 아니지만, 뷔페식이니 내가 좋아하는 것만 먹어도 good^^

     

     

    호텔방이 1층이라 테라스가 있어서, 가끔은 이렇게 인스턴트라도 우리 음식을 먹고 봉다리 커피도 마시고..^^

     

     

    가까운 바다 산책도 나가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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