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코르도바(어디를 가도 맨홀을 자주 보는데, 그 재미도 쏠쏠하다^^)
메스키타 회교 사원
영국 작가 제럴드 브레넌은 이 인상적인 아라비안 모스크를 스페인 전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라고 평했었다.
23,000평방미터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회교사원이며 로마, 고딕, 비잔틴, 시리아, 페르시아 요소들이 혼합된 칼리프 스타일로
모든 아라비안-라틴 아메리카 건축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너무나도 정교하고 섬세함에 놀랄뿐이고, 어떤 사람들이 수고(아니 고생?)했을까...하는 생각...
앗~재밌겠다. 타보고 싶네..^^
해발 750m의 작은 마을 '론다'에 왔다.
120m 절벽위에 신도시와 구도시를 잇는 '누에보 다리'가 있다.
헤밍웨이도 이곳에 오래 머물렀으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영화도 이곳에서 찍었다고 한다.
내려다 보기도 아찔한 절벽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심장이 궁금..^^
절벽가 레스토랑..풍광은 멋있겠지만...^^
세계 끝을 가도 이 '사랑의 자물쇠'는 있을 것 같다.^^
투우의 도시 '론다'답게 스페인의 상징..투우장이 있었다.
호화로운 크루저와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항구 주위에 레스토랑과 카페, 유행 부티크가 즐비한 푸에르토바누스
이곳에는 세계부호들이 살고 있단다.
레바논 부호와 결혼했던, 귀신 같은 눈화장으로 유명했던 팝페라 가수 키메라도 이곳에 살았었다고...
우리나라 차말고는 벤츠,토요타,렉서스 정도밖에 잘 모르지만, 척봐도 비싼 차들이 많았는데..^^
그들중에 너무도 당당하게도 마티즈가...^^
고급 요트로 가득한 항구 도시답다.
지중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중턱에 있는 그림 같은 하얀 마을 '미하스'
짧은 자유 시간이었지만, 우리말 지도를 보고 발 부지런히 움직여 스페인의 산토리니(?)를 구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