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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남산 그리고...

    나선 김에 점심도 먹고 좀 더 걷기로...

     

     

    2015년까지 교육연구정보원부터 옛 식물원 터까지 이어지는 성곽 448m에 대해 발굴조사중이라고 한다.

    이 일대는 일제시대 조선신궁 본전이 자리 잡았던 곳으로 한양도성 전체구간 중 훼손이 가장 심한 지역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회관으로서 1969년 5월 5일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7월 25일 개관하였다

    1974년 7월 국립중앙도서관의 이전으로 문을 닫았고,  1988년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서초동으로 이전하면서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이 들어섰다

     

     

    2005년에 방영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남녀 주인공이 입맞춤하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삼순이 계단'

     

     

    이 삼순이 계단은 (구)어린이 회관 아래로 원래 조선신궁(일본 토착 신앙의 상징)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딛고 한류 팬들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케이블카 출발하는 곳...

     

     

    만원의 행복인 왕돈까스와 커피=만원^^

     

     

    노란색 스쿨버스에, 노란 빵떡모자 리라 초등학교

    돈 많은 부잣집 자녀들이 다닌다는 남산의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리라 초등학교

     

     

    남산골 한옥 마을1989년 남산골의 제모습 찾기사업으로 각지의 전통 한옥을 모아 마을을 조성,

    1998년에 문을 열었다

     

     

    요즘 매주 도보 관광을 함께 하는 친구들..^^

     

     

    남산골 한옥마을 정자에서 휴식..^^

     

     

    1394년 서울이 우리나라의 수도로 정해졌고, 1천년인 서기 2394년에 개봉될 `서울 1000년 타임캡슐광장'

     

     

     

     

    남산골 한옥마을을 5~6번은 온듯한데, `서울 1000년 타임캡슐광장'에 들어 가본것은 처음

     

     

    이희승선생 학덕 추모비가 왜 남산골 한옥 마을 안에 있는지...인터넷을 찾아도 없다.

     

     

     

     

     

     

    각지의 한옥을 옮겨왔지만 제대로 된 정겨운 한옥 풍경들...

     

     

    옥인동 윤씨 가옥

    처음에는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로 알려졌었으니, 친일파 윤덕영의 '벽수산장' 일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서촌 옥인동에 있던 한옥을 남산으로 옮겨온 것...

     

     

    옥인동의 윤씨가옥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의 큰아버지인 윤덕영이 1910년대에 종로구 옥인동에 지은 별장형식의 가옥

    이곳에 있던 것을 1996년 남산골 공원 조성으로 옮겼다.

    윤덕영은 안중근 의사가 저격해 사망한 이토 히로부미를 추도하는 제문을 낭독한 인물로,
    1910년 한일병합조약 체결 당시 순정효황후가 치마폭에 숨긴 국새를 빼앗은 인물로 

    고종 암살 의혹을 받고 있는...

     

     

    아파트 베란다 샷시와 같은 이중창이 특이하다.

     

     

     

     

     

    당시 권세가의 집답게 화려하고 큰 규모였다.

     

     

    오늘의 도보 관광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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