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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북유럽

노르웨이-릴리함메르

 

오슬로에서 한참을 달려(180여km) 릴레함메르에 도착하였다.

릴레함메르는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 개최였던 곳이다.

또한 김기훈,전이경등의 쇼트트랙 선수들의 환호가 느껴지는 곳...

저곳은 릴레함메르 시민들의 선조인 바이킹의 배를 뒤집어 놓은 형상인 하마르 실내 링크인 '마운틴홀'

 

 

스키점프대

 

 

 

 

 

스키 점프 선수가 성화를 들고 스키점프대에서 입장하고 노르웨이 왕자가 성화를 점화하여
유명해졌던 성화 점화대이다.

 

 

 

와우~ 눈이 정화되는 느낌의 초록빛...

 

 

우리가 묵게될 해발 930m에 있는 산장형 호텔.

 

앞으로 호수까지 있어 고즈넉한 200년되어다는 호텔이었다.

 

 

로비도 고풍스럽고 아늑하고....

  

 

 

북극 탐험가들인 아문센,난센들도 많이 들렸다는 호텔임을 알려주는 오래된 사진들...

 

 

엘리베이터도 문을 잡아 당겨서 타는 엘리베이터...

 

 

방 내부도 앤틱했다.(사진에 다 찍히지 않았지만, 아들 extra 침대도 있다) 

 

 

방안에 작은 TV가 있었는데, 오마나 GoldStar...언제적 우리 TV인거야?^^

(찾아보니 1995년 1월 상호가 바뀌었다는데...^^)

 

 

다음날 아침 창밖을 보니 물안개가 수묵화를 그려놓은 듯 하다.

 

 

 

전날 내린비로 촉촉한 호텔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떠났다.

 

 

이 나라는 좋은 자리에는 야영장이 들어서 있다고 한다.(우리같으면 음식점이니 유흥시설이 들어섰을텐데...)

그리고 추운 나라여서 저렇게 우리나라 초가지붕 성격인, 지붕에 잔디를 심기도 한다고...

나무 질이 좋은데다가, 건조한 편이라 지붕이 썩지 않는다고...

 

 

다음 행선지로 가는 길에 1000년이 되었다는 교회에 들렸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어졌고, 생선 기름을 먹여 방부처리를 하여 지금까지도 저렇게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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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파서 오늘은 여기까지..내일 노르웨이의 피요르드와 빙하편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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