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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성지순례

성지순례-이스라엘⑧

     

      

    선지자 엘리야와 450명의 바알 선지자 사건으로 기억되는 갈멜산

    산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지중해, 아래로는 이즈르엘 평야와

    450명의 바알 신도들이 피가 흘렀다는 기손 시내가 보인다.(가운데 움푹 파인곳)

     

     

    이곳은 엘리야의 승리를 기념해 무크라카라는 수도원이 있었다.

     

     

    이날 성경에 나오는 2가지 식물들을 보았다.

    넓게 퍼진 잎에 작은 자주색 꽃의 이것은 합환채라고 한다.

    성경에 레아가 합환채로 라헬에게서 남편을 샀다는 최음제라고..^^

     

     

     

    지금은 이스라엘이 겨울이라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지만 붉은 이 꽃들이 너무 이뻤다.

    이 꽃이 우리가 성경에 나오는 들에 핀 백합화라고..

    아가서 에 보면 입술은 백합화같고....는 말씀이 있는데..
    왜 붉은 입술이 백합화 같을까..했는데 이해가 되었다.
    마태복음에 보면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는 말씀처럼
    이꽃은 심지도 않고 가꾸지도 않아도 지천에 아름답게 피어난다고한다 

     

     

      

    이곳은 악코,욥바와 함께 고대 항구중 하나인 지중해연안의 가이사랴

    헤롯왕이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거대한 항구도시를 건설하고 당시 로마 황제

    가이사랴(Caesar August) 이름을 따 명명하였다고..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반원형극장에서 지중해를 뒤로 하고 전도사님 사모님의 찬양^^ 

    뒤를 바다로 하고 지어져 바람을 모아져 따로 음향시설을 안해도 잘 들린다고..

    지금도 공연과 축제의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은 반원형 극장에서 감상^^

     

     

    목사님도 가곡을 부르시고..^^

     

     

    이곳은 자기 자리가 있었다고 한다.(숫자가 자리 표시)

    큰돈을 주고 자기 자리를 사면 자손에게도 이어진다고..

     

     

     

    그 당시 쓰였던 돌들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었다.

    무너진 큰 기동둘은 당시 건축물들의 규모를 짐작케 한다.

    이곳 역시 오래 감추어져 있다고 1960년 우연히 발견되어 발굴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수영장이었던 곳이라고..

     

     

    이 움푹 파인 곳은 바울 베스도 총독의 자리라고 알려져 있다.

     

     

     

    푸른 지중해..낚시하는 사람..나이를 잊은 그대들..^^

     

     

    그래 그래 그렇게 앞서가는 하나님만 따라가며 살자.

     

     

      

     

     

     

     

     

    주변에는 많은 오래된 유적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기독교적 유물은 발견할 수 없었지만 성경의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 곳이라고 한다.

    베드로에 의해 구원받은 로마 백부장 고넬료 가족의 회심은 기독교의 이방인 선교의

    시작으로 그 맥이 바울의 이방선교로 이어지게 되었던 중요한 의미의 장소라고..

    언젠가는 기독교적 유물들이 발견되리라 믿는다.

     

     

     

    와아~신부가 너무 이쁘다..했더니 모델이라고..

    실제로 이곳에서 결혼식을 많이 한다고 한다.

     

     

     

      

    이스라엘 땅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도시인 욥바로 향하는 길..

    노아의 아들인 야벳이 건설하였다고 전해진다.

    욥바는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도망가기위해 배를 탔던 곳이라고..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요나서1:3)

     

     

    욥바는 1909년 60명의 유대인이 우럽으로부터 이주해와 시오니즘의 요람이 되었고

    이스라엘에서 최초의 현대 학교,병원,경찰서등이 세워졌다고 한다.

    그리고 1948년 독립이 바로 이곳 욥바에서 선언되었다고 한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텔아비브,욥바의 일몰이 아름답다는데 아쉽게도 구름때문에...

     

     

     

     

    이곳이 바로 베드로가 환상을 본 피장이 시몬의 집이다.
    (피장이란 짐승을 도축한 후 가죽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짐승의 생가죽에 붙어있는

    기름이나 살점등을 제거하고 가죽을 부드럽게 만드는 피혁기술공을 말한다고..)

    하늘에서 큰 보자기와 같은 그릇이 내려와 베드로가 그 속을 보니 온갖 짐승들이 다 들어있었다.
    그 때 하늘에서 "베드로야 어서 잡아먹어라" 하자 베드로가 "절대로 안됩니다.
    속된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번도 입에 대 본적이 없습니다."  했다
    그러자  "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든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하며 계속 먹으라고 했다
    여기서 온갖 짐승들이 바로 이방인들을 뜻하는 것이었고

    하느님의 참 뜻을 깨달은 베드로가 이방인에게도 세례를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피장의 집에 유하니라(행9:43)

     

     

     

     

    오래된 도시임이 느껴지는 건물들이 많았다.

     

     

     

    욥바의 베드로 교회

    (이스라엘의 기독교 분포가 2~3%밖에 안된다. 이것도 카톨릭과 개신교를 합해서..

     그나마 교회라고 말하는 곳은 대부분 카톨릭 성당들이다.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만, 포교를 금하고 있어 선교사 숫자 파악이 안된다고..

     선교사님이라고 불러서도 안되는 곳이라 숨어 일하시는 선교사님이 많아서..

     하나님의 땅인 이스라엘을 밟으면서 정말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화려한 텔아비브 항구 모습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상징적 수도라면 텔아비브는 실제적인 수도 구실을 하고 있다고..

    오래된 도시 이스라엘의 또 다른 모습인 현대적인 텔아비브였다.

    우리의 出이스라엘을 힘들게 했던 벤구리온 국제공항이 있는 텔아비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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