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에서 나와 다음 행선지로..
'간 큰 남자' 간판 이름도ㅎㅎㅎ
작년에 갔던 아프리카 박물관도 지나고..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도 보이고..
다음 행선지인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된 주상절리(柱狀節理)에 도착.
이곳도 입장료가..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었다.
근데 '제주관광 그랜드 세일 2008' 이벤트로 반액 할인이라고...
무심코 "성인 넷~" 그랬는데 작은 아들이 "25세까지 청소년이네~"^^
그곳에는 수천개의 육각형 기둥이 절벽을 이루고 있었다
주상절리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한다.
남편은 빈틈만 있으면 사고(?)를 친다. 먹고 싶은 것 사먹기..^^
수도시설도 없고 허름한 주상절리 해변가에서 할머님이 파시는 회를..
주상절리 사진에서 많이 봤던 풍경을 조금 벗어나도 독특한 풍경들이 많았다.
제주도는 역시 남쪽 열대지방에 가까운지 야자수들이 많았다.
한때 바람에 지붕이 날라가는 등 문제가 많았던 제주 월드컵 경기장도 보이고..
다음 행선지로 가는 길..
파란 하늘에 하얀 솜사탕을 뜯어 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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