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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블로그를 하면서... 아직 얼굴 한번 못봤지만..^^ 피천득님의 '인연' 책을 선물로 받기도 했고.. 주말농장에서 어머님이 손수 수확한거라며 이렇게 풍성한 채소들을 갖다 주신 분도 계시고.. 늘 씩씩하고 애교있게 사시는 분에게 받은 향수..^^ 아주 오래된 블로그 친구중에 한분에게 받은 선물..^^ 블로그의 멘토같으신 왕언.. 더보기
이렇게 좋은 날/ 창문song 지난 연말 교회 아동부 부장집사님께서 지난 1년동안 교사들 수고 하셨다고 한턱 내신 곳이 마음에 들어 점 찍어두었다가 오늘 작은 아들이 집에 왔길래 다녀왔답니다. 작은 아들 왔을때 다음주 큰아들 생일을 당겨 하기 위해.. 외양은 프로방스 스타일에 가깝고..음식은 퓨전 한식이라고 할까.. 시각.. 더보기
行雲과 幸運 지난 연말 작은 소포가 하나 배달되어 왔답니다. 2달라 지폐가 들어있는 수첩..^^ 某 은행 고객이라며 연말 선물로 보내주었답니다. 최근 은행이나 기업에서 고객에게 2달러 지폐를 선물로 제공하는 '2달러 마케팅'이 크게 유행(?)이라네요. 캐나다 윈저나 라스베거스 여행중에도 한번 댕겨본적 없고 복.. 더보기
바쁜 송구영신 색색 파프리카와 각종 버섯,무우순을 넣어 산뜻하고 새콤달콤하게 만든 무우말이..^^ 시댁에 술을 좋아하는 분이 적지만 어머님이 담그신 매실주에 곁들일 매콤한 골벵이 소면.. 요리에 정해진 공식이 있겠습니까?^^ 마침 떡이 있길래 떡을 불고기에 넣어 봤습니다.^^ 전이나 튀김처럼 느끼하지 않은 웰.. 더보기
미리 새해인사 드립니다. 작은 아들이 잠깐 방학을 해서 집에 왔답니다. 그래봐야 설날 지나고 화요일 다시 들어가야 되지만.. 몸살로 끙끙대던 큰아들도 동생이 오니 생기가 나는지 지난 밤 늦게까지 거실에서 온가족이 뒹굴뒹굴...^^ 역시 가족은 함께 있을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근데 영 사진 촬영에 비협조적이어서.. 더보기
아들 학교에 다녀왔답니다.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년 끝자락에 와 있는 작은 아들..학교. 덜 완공된 상태에서 입학하였는데... 이제 거의 완벽하고 멋있는 학교의 모습을 갖추었답니다. 기숙사동과 학습실,교실을 이어주는 sky line.. 산아래 학교가 있다보니 다른 곳보다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워 걱정했는데.. 복도.. 더보기
바빴던 한주... ▒ 지난주는 정말 많이 바빴던 한 주였습니다.. 하늘 나라 가는 길 유난히 추운 12월... 교회 어떤 분의 어머님을 하늘로 보내드렸답니다. 교회장이라 예배도 많았고, 발인예배 반주까지.. 의선가족기도회 1년 1번 연말이 다가오면 전교인 의선가족기도회가 있답니다. 아이들부터 온교인이 함께 돌아본 1.. 더보기
삼색 옷을 입었어요 최근 몇년 동안 엘니뇨의 영향으로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이더니 12월이 들어서면서 삼한사온이란 말이 무색하게 춥습니다 게다가 충남,호남지방에는 무서운 폭설.. 사실 우리 어린 시절 내 키보다 더 많이 내려 문도 못열게 하던 눈들.. 얼굴 볼이며 손등이 추위에 다 갈라지도록 매섭게 추운 날씨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