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제도(2) 공주에만 계룡산이 있는게 아니라 거제도에도 계룡산이 있다 거제 계룡산에 올라가는 방법에 모노레일을 타는 방법도 있다 거제 관광모노레일은 2018년 3월 30일 개장했단다 최고 경사 42도 구간에선 경악의 소리가 절로 나온다^^ (특히 내려올때는 더더욱) 30분 걸려 도착한 정상에서 본 풍경에 감탄사를 아낄수 없다 미리 약속한 교회 부목사님 부모님과 만나 산처럼 쌓인 굴구이를 먹고... 2020년 1월 문을연 '정글돔'구경 7500여 장의 삼각형 유리를 이어붙인 거대한 반구형 건축물이 특이한 대형 온실이었다 저녁도 대접해시겠다는데.. 급체력저하로 숙소로 돌아왔다 천천히..가야지^^ 더보기 거제도(1) 아침에 구름이 가득.. 고민하다 그래도 지심도 가기로.. 근데 금방 날씨가 좋아지고..^^ 가는 길에 '매미성'에 들렸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있고 훌륭했다. 그리고 동백섬으로 유명한 지심도에 가기위해 지세포항.. 주민2명과 우리부부2명뿐^^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 동백꽃은 2~4월이 절정이라지만 아쉽지 않을만큼 피어있었다 나즈막한 산을 1바퀴 도는데 천천히 걸었더니 2시간 남짓.. 더보기 충주 먼거리라 쉬어가기 내고향 충주를 거쳐가기로.. 중앙탑 먼저 들리고.. 유년시절이 담긴 목행초등학교 그리고 (구)충주비료공장 사택 몇년전까지도 반폐허로 남아있더니 아예 막혀있네ㅜㅜ 목행역도 역무원이 없는 역.. 공장 흔적이 좀 남아있지만 왠지 추억이 사라진듯 서운하다 수주마을과 팔봉마을을 병풍처럼 에워싼 '수주팔봉'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고 최근 차박성지라고... 캠핑의자를 꺼내 앉아 커피와 과일도 먹고.. 날씨도 좋아 잘쉬고.. 더보기 대체휴일 쉼표(3) 느즈막하게 일어나(남자들만), 아침먹고 쉬다가 10시반쯤 출발 원주에서 점심 먹고, 작은 아들은 버스로 대전으로 가고... 우리 오는 줄 알고 날씨가 맑아졌네^^ 우린 교회에 들렸다 어제부터 시작된 교회 40주년 성경필사 우리 가족분을 받아 오느라.. 저녁은 밀페유하려다가 샤브샤브로... 샐러드와 어제 남은 닭강정 집에왔더니 세끼를 챙겨먹는게 얼마나 귀찮은 일이였는지 다시 실감하네 주는대로 먹을때가 편했다 (17살부터 혼자 산, 짠한 작은 아들 카톡) 더보기 대체휴일 쉼표(2) 휴가 둘째날..흐리거나 비온다는데..작은아들이 계획대로 설악산에 가보자고.. 간단히 아침 먹고, 설악산 가면서 차에서 9시 온라인예배.. 비는 안오고 날씨도 좋았는데 일찍 간다고 갔는데, 이미 차들이 많아 제자리.. 차들 정체현상이 너무 극심해 남편은 그냥 돌아가자는데.. 설악산 주차장까지 3km 남았는데, 그래도 왔으니 적당히 주차하고, 그냥 걸어가보자고.. 예상대로 권금성 케이블카는 기다리는 시간이 3시간, 고민없이 케이블카는 포기하고.. 그래도 설악산까지 왔으니 적당히 올라가다 돌아 오기로.. 날이 좋아 울산바위도 보이고... 반팔입은 사람도 많을만큼 날씨가 선선하지 않아서인지 단풍 들기에는 멀었네 덕분에 오늘 18000보나 걸었다 속초가는 길에 온라인 제직회도 참석^^ 장사항 바다뷰 횟집에서 회,.. 더보기 대체휴일 쉼표(1) 남편이 개천절 대체휴일은 안쉬었고, 한글날 대체휴일은 쉬어서 새차도 산겸, 가족휴가를 다녀왔다. 가족 휴가때마다 큰아들이 반은 운전해주니 좋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오징어, 쥐포, 닭껍질 튀김, 호두과자도 사서 먹으며 갔는데... 저녁도 안먹은 사람들처럼, 휴게소도 안들린 사람처럼 밤중에 식욕 터지는 세남자들...^^ 음식준비에 바빴던 마님은 일찍 하차^^ 다음날 아침 늦잠과 거리가 먼 남편과 난 커피 마시고 용평 산림욕장을 걸었다. 고지대여도 이상기온(따뜻한편)이어 이제 겨우 단풍이 들고 있었다. 장승들.... 아침은 북어국에 옥돔구이..점심은 요즘 핫한 편백찜 우삼겹, 차돌백이등 고기를 야채와 편백찜기에 쪄서 소스에 찍어먹는 것 담백하여 우리 식구들 입맛에 다 맞았다 메밀 막국수도 먹고... 저녁은 .. 더보기 광화문 나들이 광화문 글판..교보생명 창립자인 고 신용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1991년 시작돼 올해 31주년을 맞았다. 1년에 분기별 새 옷을 입어 철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100번째를 맞은 이번 광화문 글판 은 방탄소년단(BTS)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한다 노래 퍼미션 투 댄스 중 일부 ‘춤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 라는 문안을 넣은 것이라고... 서울역사박물관은 언제 가도 볼거리가 있다. 여의도에 대한 전시중이었다. 고등학교때 여의도에서 행군하던 생각... 대학교때 방송국 실습 나가던 생각.... 모래섬, 비행장, 빌딩숲... 여의도도 많이 변했다 흥국생명 앞을 지키고 있는 햄머링맨... 씨네큐브에서 영화를 봤다-CODA Child of deaf adults 농인 가족의 징검다리 소녀 루.. 더보기 2021 추석(3) 아트스페이스..현대미술도 구경하고.... 애기 사과가 이쁘기도 하다^^ 돌아와 차례를 드리지는 않지만 음식 준비 동태전과 녹두전은 미리 만들어 얼려두었고, 닭튀김과 잡채와 안심구이... 그리고 샐러드와 알과 고니를 넉넉히 넣은 동태탕을 끓여갔다. 시작은댁, 시고모님댁까지 모이면 20여명인데... 코로나로 각자 보내고 시부모님, 막내도련님과 우리가족이 오붓하게 먹고... 돌아오는 길에 한강뷰가 멋있는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이렇게 하자...하면 무조건 ok하는 세남자들이라 고맙다^^) 저녁은 떡볶이 배달음식으로...^^ 보름달을 보며, 넷플릭스로 영화도 보고... 명절 마지막날은 작은 아들도 내려가 그냥 쉬는 날로 보내고... 긴 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 감사하다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