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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가시 속에 핀 꽃

 

교회 관리부원들과 교우들이 토요일, 부활주일을 앞두고 봄맞이 청소와 꽃심기를 하셨다.

 

 

 

 

 

소망의 부활주일...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고, 1주일만에 예뜰에 온갖 봄꽃도 부활 주일을 기대라 만개하였다.

 

 

 

 

20여년째 절기 꽃꽂이를 하고 계시는 권사님의 손길.

종손며느리로 세아이의 엄마로 또 남편의 일을 도와야 하는 바쁘신 권사님이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하시는 권사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 권사님의 정성의 손길위에 더 큰 축복으로 채워주심도 느낀다.

 

 

1부 찬양대인 샬롬 찬양대의 부활절 칸타타...

1부 찬양대 대원들은 2부예배시간때에 또 다른 봉사의 손길들이 대부분이시다.

교사로, 관리부 부원과 주방 봉사부원과 여러가지 봉사의 손길들로...

그래서 더 샬롬 찬양대의 찬양이 귀하게 느껴진다.

  

 

이번 부활주일 입교, 유아 세례, 세례를 받으신 분들과 그분들의 기도 멘토들...

입술로 하나님께 자기의 믿음을 고백하고 새로운 삶으로 거듭난 분들을 온교우가 축하드렸다.

그들을 위한 기도의 의무와 함께...

 

 

저녁 찬양예배에 중국의 찬양선교사님이 잠깐 오셨다.

동생 결혼으로 세아이중 어린 막내만 데리고 오셨다가 교회에 들리셨는데...

두 부부가 찬양으로 저 큰 중국땅의 하나님의 지경을 넓혀가고 계시는 선교사님이시다.

지금보다 더 행복한 선교사님 되실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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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속에 핀 꽃...

사람들은 꽃은 이뻐하지만, 가시를 싫어한다.

또 자신은 가시보다 꽃이기만을 바란다.

 

해마다 돌아오는 부활주일이지만...

늘 새롭게 다가오는 부활주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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