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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마중물

 

예뜰에는 추억의 펌프가 있다.^^

지금은 보여주기 위한 펌프지만, 보통은 그냥 펌프질을 하면 물을 끌어올릴 수 없다.
물을 한 바가지쯤 부어야 하는데 이 물을 마중물이라고 한다.
여름성경학교의 마중물 같은 분들이 있다.

 

 

 우리 교회는 이미 지난주 우치부가 여름성경학교를 마쳤고..

 이번주는 우리부(장애아부), 유년부가..다음주는 초등부가 여름성경학교를 한다.

 중고등부와 청년부는 8월에 여름수련회가 충북 괴산에서 함께 있다.

 

 

 오늘은 유년부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된 날.

 

 

 올해는 주방 뜨거운 봉사가 예년보다 가벼워진 느낌.^^

 유치부도 유치부 엄마들이 주가 되어 지난주에 주방 봉사를 하였고

 우리부도 우리부 엄마들이 주가 되어 주방 봉사를 하신다고 한다.

 유년부는 점심만 2번, 초등부는 점심, 저녁 각각 2번씩...

 권사들이 2명씩 한조가 되어 유년부 2일, 초등부 2일 책임을 지고 하시기로 했다. 

 

 

 모 권사님과 난 다음주 금요일 초등부 봉사때 하면 되는데 해마다 늘 하던 거라 교회에 갔더니

 이미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있어 주방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었다.^^ 

 

 

 특히 이 두부부는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인데 열심히 돕고 계셨다.

 

 

 

 간식도우미 엄마^^

 

 

  

 

 

 

 

 

  

세 잔의 차

"발티 사람과 한 잔의 차를 함께 마시면 당신은 이방인이다.
두 잔의 차를 함께 마시면 당신은 손님이다.
그리고 세 잔의 차를 함께 마시면 당신은 가족이다."

- 그레그 모텐슨의《세 잔의 차》중에서 -

 

여름성경학교의 육의 양식을 위해 뜨거운 마중물 수고로...

아이들은 이방인에서 손님으로 그리고 의선교회의 한가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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