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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실버 봄소풍^^

    광주 퇴촌에 있는 율봄 식물원

     

     

     

     

     

     

     

    교회 실버(할머님)들과 봄소풍

     

     

     

     

     

     

     

     

    율봄식물원의 꽃멀미

     

     

    금낭화

     

      

      

     

      

     

    붉은 명자꽃

     

     

    하얀 명자꽃

      

      

      

        

     

     

    딸기꽃

     

     

     

    매발톱

      

     

       

     

    개양귀비 종류들..

     

     

      

     

    하얀 민들레 보이시나요?

     

     

     

    앵초..

      

     

       

     

    보리수 나무

     

       

     

     

    제비꽃에 대하여 -안도현-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서
    따로 책을 뒤적여 공부할 필요는 없지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야 자줏빛이지

     

    자줏빛을 톡 한번 건드려봐.
    흔들리지? 그건 관심이 있다는 뜻이야.

     

    사랑이란 그런 거야.
    사랑이란 그런 거야.

     

    봄은,
    제비꽃을 모르는 사람을 기억하지 않지만

     

    제비꽃을 아는 사람 앞으로는
    그냥 가는 법이 없단다.

     

    그 사람 앞에는
    제비꽃 한 포기를 피워두고 가거든

     

    참 이상하지?
    해마다 잊지 않고 피워두고 가거든

      

     

    그리고 맛있는 점심...

     

    요즘 아시다시피 동에 번쩍, 서에 번쩍..사느라 피곤하여 쉬려고 했는데..

    교회 실버할머님들 봄소풍에 같이 다녀왔답니다.^^

    식물원에 소풍온 노랑병아리들(유치원)이 너무 많고, 오르락 내리락이 많아

    할머님들이 쪼금 고생은 하셨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바람도 쏘이고..

    그냥 찍어서 들어간 음식점이 대체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맛있어서 다행.

    떡, 음료수, 과일, 과자 봉다리 봉다리 챙겨드신 할머님들 입가에 미소가..

    일기예보대로 점심을 먹고 올라오는 길에 비가 보슬보슬..

    적당한 햇살, 구름 기둥 그리고 바람...좋은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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