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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등으로 문상이나 심방을 가면 늘 도로 돌아오기 위해 바뻤는데..
어제는 목사님의 제안으로 잠깐 옆으로..바다를 보고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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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보이는 저 다리가 광안리대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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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옆에 있는 요 섬이 "♬꽃피~~는 동백섬에"..의 동백섬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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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철이른(?) 해운대...
하지만 해운대 바닷가는 이미 한여름처럼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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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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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갑자기 빠른 걸음으로 앞서가시더니 잠깐 사라졌다 나타나셔서
뜨거운 해운대 열기를 식히고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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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바다가 바로 코앞에 보이는 파라다이스 호텔 커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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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한턱을 내시겠다고...^^
나중에 먹은 저녁 값보다 비싼 아이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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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가는 길 운전하시느라 수고하신 집사님이 어제가 생신이시라고..
목사님의 유모어 축하 선물..
그리고 함께 작은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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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줌마들의 마음을 읽으신 집사님이 광안리대교를 넘어가는 행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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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광안리 대교를 넘어 이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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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집이라 먼저 내려가셨던 권사님이 "쓴맛, 단맛을 보여주겠다"시더니..
이 토마토를 주셨다. 3월에서 6월초까지만 나온다는 대저토마토..
이 토마토는 바닷물과 합쳐지는 낙동강 하류에서 나는, 일명 짭짜리 토마토라고..
살짝 짭짤한 맛도 나는 것 같으면서 당도가 높고 찰진 토마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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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러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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