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버 소그룹 할머님댁을 시작으로 교회 대심방이 시작 되었다.
일산의 오피스텔의 깔끔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집사님 할머님.
벽 곳곳의 섬세하고 잔잔한 그림들...놀랍게도 모두 할머님이 그리신거란다.
그림뿐만 아니었다.
어리셨을때 배운 실력이시라는데..
빠른 손가락 움직임이 필요한 곳인데, 소나티네 1번을 외우셔서 능숙하게 연주하셨다.
게다가 탁구도 치신다니..^^
미국에 사는 딸에게 다녀오시며 딸이 찍어준 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꼼꼼하게 기록해 좋으신 것도 놀라웠다.
저녁에 또 심방이 있으니 딱 과일 한접시만 준비하시라 했더니...
한접시 데코레이션도 예술이시다.^^
늘 단정하고 겸손하게 섬기시는 할머님은 자녀들을 위해 하는 일 잘되고
늘 범사에 감사하며 살기를 기도제목으로 내놓으셨고...
당신을 위해서는 교회에서 봉사하실수 있도록 건강달라고 부탁하셨다.
집사님~늘 지금처럼 곱고 단정하시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시는
영육간에 강건한 어머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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