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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일단 멈춤!

     

     

     

     

     

     

    어제부터 바람과 함께 우수수...낙엽이 거리를 휩쓸더니,

    오늘도 따끈따끈한 군고구마 난로가 그리워지는 제법 쌀쌀한 주일.

    예뜰 하늘에 나타난 멋진 연.. 

    하늘을 나는 연을 따라 다녔더니 하늘 모양도 색깔도 제각각이네.

     

     

    예뜰 주차장에서 손수 만드신 연을 날리고 계신 할아버님.

      

     

    할머님과 호수공원에서 이렇게 종종 연을 날리신다고...

     

     

    당신 이름까지 멋지게 쓰여진 연이 하늘을 훨훨 날때 기분이 어떠실까..^^

     

     

    거리에도 떨어진 낙엽들과 움추린 사람들의 발걸음...

     

     

     

     

     

    아파트에도 마지막 단풍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늘 짧게 느껴지는 가을도 아쉬움에 곧 가겠지...

     

     

    그래도 단풍아 단풍아..어짜피 떨어질 낙엽될텐데..

    조금만...일단멈춤(빨간불) 정지!.........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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