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남자들은 시끄럽다.^^
▣시끄러운 남자들 첫번째
시리즈..
토요일이면 교회 주차장이 족구장으로 변한다.
덕분에 1달에 1번 있는 찬양 총연습때마다
미운(?) 사람이 되는 남자들이 몇몇 있다.^^
찬양 연습이 시작되었는데도 힐끔힐끔 눈치보며
족구땜에
도무지 올 생각을 안하는 남자들..^^
만능 스포츠맨이신
지구과학 선생님..
늘 고글까지 맞춰쓰고
멋진 족구선수가 되신다.^^
제일 시끄러운 남자^^
시끄러운 남자(2)에도
등장하니까..
대학 간 아들까지 둔
박집사님은
인테리어 사업은
언제하시는지..^^
그리고 20대인줄 아시는지
늘 몸을 안아끼시고..
뭔 빽이 있는지..^^
아 맞다..^^
뭐 족구하다 골절되면
책임져주실
한의사님도
족구 애호가...^^
요즘 부목사님도
거의 족구에 미쳐 계신 듯..^^
멋쟁이 부목사님답게
파란 장갑이랑
의상이 범상치 않으시다.^^
하긴..
우리 목사님도
그 바쁘신 토요일일텐데..
늘 한게임..^^
그래도 세상에서 가 아닌 교회에서
시끄러운 남자들이 많은 우리 교회가 좋다.^^
몸도 마음도 영혼도 건강한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