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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어린이 주일이었어요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었답니다.

    해마다 어린이 주일에는 교회 문화부 주최로 어린이 잔치를 한답니다.

    작년에는 예뜰 사생대회를 하였답니다.

    올해는 예뜰 미니 올림픽을 하기로 했는데..

     

     

    금요일 비바람 치는 모습에 망연자실..

    야외행사를 실내행사로 바꾸어야 하느냐 고민..

    오후 비가 그친 토요일까지도 야외행사를 할수 있을까로 고민..

     

     

    하지만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아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셨답니다.

    황사와 세상 모든 더러움을 비로 씻기시고 깨끗케 하신 하나님.

    청명한 가을 하늘 처럼 좋은 날씨를 주셨답니다.^^

     

     

    예뜰 등나무와 느티나무 아래에 옹기종기 아이들이 모여들고...

    우리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170여명과 교사 60여명은

    11시 예뜰의 종소리와 함께 어린이 주일 행사를 시작했답니다...

     

     

    일단 몸풀기..요리 조리 율동과 흥얼 흥얼 찬양을..^^

     

     

    초등부 목사님의 말씀으로 간단한 예배도 드렸습니다.

     

     

    생각은 조금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우리부 아이의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드디어 미니 올림픽 시작..

    탁구공 옮기기, 빨대 투호, 붙여 걷는 경보(발뒤꿈치 이어 걷기)

    그리고 OX퀴즈가 오늘 미니 올림픽 경기 내용..^^

    노오란 앞치마 입은 선생님들..유치부 선생님들입니다.^^

     

     

    귀여운 유치부 아이들의 경보..

    너무 솔직하고 진지한 모습이 너무 이뻤답니다.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라며 큰소리 치던 선생님들..

    빈틈을 타서 선생님들도 게임을 해봤습니다.^^

    애들하고 하나 다를바 없습니다. 최선보다 승부에...^^

     

     

    가을하늘 만큼 청명했던 5월 푸르른 날..

    주 하나님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에서

    선생님도 아이들도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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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어른도 어린이도 아닌 주변인(중고등부,청년부)를 위해^^

    CCM가수 손재석씨와 알파와 오메가 찬양단과 함께하는

    저녁 찬양예배로 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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