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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예뜰

     

    성탄절이 다가오면 성탄연극 연습하러 교회가던 생각이 납니다.

    단골 연극배우(?)는 마리아와 동방박사^^

     

    교회 집사님들이 삶아 주시던 고구마와 감자..그리고 볶은 콩..

    그리고 지금도 그때 먹던 앙꼬 들어간 찐빵의 맛이 입가에 돕니다.

     

    오늘 교회에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행사가 있었답니다.

    준비할 것들이 많아 미리 교회에 갔더니 목사님이 부르십니다.

    군고구마 구워주시는 목사님...^^

     

     

    어디가도 이 군고구마보다 맛있는 군고구마는 없습니다.^^

     

     

    어제 저녁 교역자님.집사님.청년들이 준비한 무대..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무대가 준비중이었습니다.

     

     

    무대장치에 바쁜 스텝들..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나고..

     

     

    귀여운 유치부의 율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목장의 오헨리 소설을 극화 내지는 패러디한 '크리스마스 선물'

    남녀 역할을 바꾸어 연기하여 많은 웃음을 이끌어 내었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애드립의 대가인 남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사람들을 웃기는 엉뚱한 애드립..^^

     

     

    초등부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초등부 교사는 아니지만..

    맨오른쪽 큰아들도 찬조 출연했습니다.^^

     

     

    1목장은 미리 찍은 동영상을 화면을 통해 보여주었답니다.

    NG장면까지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크리스마스 열정'이란 제목의 춤

    청년부의 치어걸들이 추는 체조랄까..

    동작이 큰 파워댄스...

    맨앞 청년(여자)이 대학때 치어걸이었거든요.

     

     

    2팀으로 나누어 나올만큼 무대가 비좁게 느껴질 정도였고...

    의상만큼이나 열기가 느껴지는 무대였답니다.

    네 네 네...왼쪽에서 3번째..큰아들..^^

     

     

    키큰 죄로^^ 자기보다 6kg나 무거운 사람을

    허벅지에 올리려는 순간입니다.

    1주일 이상 근육통으로 진통제까지 먹으며 맹연습하였답니다.^^

    짧게 디카로 동영상도 찍었는데 올릴줄을 몰라서..

    (혹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지막 순간..

    '크리스마스의 열정'이란 제목의 댄스로 끝을 내고...

    다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하며 막을 내렸답니다.

    전전후 준비된(^^) 반주자인 제 반주로..^^

     

    P.S

    제가 오늘 여러가지 안보이는 역할을 많이 하느라.

    사진을 얼마 못찍었고 사진도 많이 흔들렸답니다.

    우리부(장애아부)와 중고등부 사진도 없군요.

    나중에 교회 홈피에 많은 교회 사진사들 사진이 뜨면..

    다시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제방에 오시는 모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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