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늘 출국했다
13~19일 캄보디아봉사후
방콕,두바이 경유 탄자니에 간다
1주일간 보건사업을 하고
28일 아침 귀국, 병원으로 가서
28일 오후 외래 ㅠㅠ
그래서 2주이상 집을 비운다
60중반 넘어 은퇴 가까우면서
저렇게 무리해도 되는지ㅠㅠ
초음파 기계며 약등 짐이 많아
아들과 공항에 같이 갔었다
대원중 1/4은 아는 분들이어서
"왜 같이 안가세요?"
"나이들어 힘들어 못가요"
"그럼 맛있는 밥 못먹어요?"
커피 10잔정도 사다드리고 왔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시길..
돌아오는 길에 엄마 좋아하시던
을밀대 냉면을 먹고 돌아왔다
...........
그런데 우리 네식구중에 셋이
돌아가며 코로나 확진 ㅠㅠ
오늘 작은 아들이 확진이란다
대전에 혼자있어 걱정이다
두아들.. 많이 버텼네(처음 확진)
"형부만 안걸리고 캄보디아로 줄행랑 ㅋㅋ"
(여동생톡)
이런 짐이 40여개
짐패킹에도 시간이 어마하게 걸린다
혼자가는 남편은 짐1도 안싸고..
결국 내가 싸서 저렇게 포스트잇
오랜만에 공항...
먼저 오신분들은 짐정리중..
커피 10잔정도 사다드리고..
을밀대 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