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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거제도(1)












아침에 구름이 가득..
고민하다 그래도 지심도 가기로..
근데 금방 날씨가 좋아지고..^^

가는 길에 '매미성'에 들렸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있고 훌륭했다.

그리고 동백섬으로 유명한
지심도에 가기위해 지세포항..
주민2명과 우리부부2명뿐^^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
동백꽃은 2~4월이 절정이라지만
아쉽지 않을만큼 피어있었다
나즈막한 산을 1바퀴 도는데
천천히 걸었더니 2시간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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