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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디스케이프

작은 아들이 코로나로 주말이 되도 운동도, 모임도 없다보니 격주로 집에 온다

그러면 잘 검색해서 대형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고 오기도 한다.

마침 집에서 1.4km정도 거리에 얼마전 빵카페가 오픈했단다.

주변이 그린벨트지역에 논들뿐인데...어딜까?

걸어가보기로 했는데, 기차길도 있고...^^

 

입구부터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붉은색의 외관이며 마치 갤러리 느낌...

디지털의 ‘D’와 풍경을 뜻하는 ‘–scape’를 더해 D’SCAPE(디스케이프)..라는데...

 

‘무릉도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곳곳에서 예술적 기운을 느낄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고...

 

2층은 정말 갤러리 같은 느낌...

좌석인듯 아닌듯..^^

 

2층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날이 흐려서 우리는 야외에서...

 

그러나...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기에 다시 1층으로...^^

 

이날은 아침을 먹었기에 그냥 디저트로...그리고 사람오기전에 후다닥 집으로...^^

언제쯤 자유롭게 여유있게 다닐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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