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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2017년에서 2018년으로...


    2017년은 나라도 힘들었던 한해였고, 무엇보다 교회는 더 힘든 한해였다.

    그래도 교회를 찾아준 새가족들에게 감사하다.



    2017년 마지막 날, 식사후 '새가족 환영회'를 했다.



    평년에는 토요일 부페식으로 음식을 준비하여 크게(?) 한편이었는데...

    어수선한 교회 사정으로 해를 넘길뻔하다가 마지막 주일에 조촐하게 다과를 준비하여 하였다.



    밋밋한 다과가 아쉬워서 바게트 카나페를 만들어봤다.^^



    작은 선물들(타올)도 준비하였다.



    새가족부장이라 개인적으로 찍은 예뜰 4계 사진으로 마우스패드를 만들어 선물로 드렸다.^^



    깊게 뿌리 내리시기를 기도하며...



    성탄절즈음도 교회와 시댁 챙기느라 가까이 사시는 엄마를 못본지 1주일...

    작은 아들도 왔기에 엄마를 모시고 외식...




    엄마가 작년 한해 영적으로 힘들어 하시면서 식사도 잘 못하셔서 많이 쇠약해지셨는데,

    손주들이 손을 꼭 붙잡아 드려서 기분이 좋으신지 평소보다 많이 드셔서 다행이다^^




    귀한 시간도 있었을 2017년이지만 빨리 보내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가족들과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2018년을 만났다.



    올한해 이땅도, 우리나라도, 교회도, 부모님과 가족들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2018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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