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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가족들과 경주(1)

      지난 주 금,토 남편이 경주 학회가 있어 가족여행겸 다녀왔다.

      기특하게도 작은 아들이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어 다같이 여행할 수 있었다.



       경주 첫날 불국사로....



      두아들이 5,3살일때 경주에 반년정도 살았는데, 큰아들은 어렴풋이 기억난다고....

      그리고 큰아들은 군입대전 살았던 일월산-영덕-경주-대구 등을 다녀오고 한 5년만에 간듯...

      작은 아들은 기억나는 경주 첫여행인셈...

  


       불국사는 갈때마다 수학여행 내지는 체험학습등의 학생들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이날도 역시....



      몇년전 경주에 갔을때에는 불국사는 공사중이었다.

      이번에는 공사가 다 끝나 온전한 석가탑과 다보탑을 볼 수 있었다.


  




      석가탄신일이 지난지 얼마 안되어 아직은 연등들이...





 

      석굴암을 가기 위해 토함산을 구비구비 올라가니 경주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불국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석굴암’.

      국보 제24호인 석굴암은 백색의 화강암을 이용해 만든 석굴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해 만든 석굴사찰이다





      하지만 석굴암내에서 사진 촬영도 안되고, 불상 역시 유리상자(?)속에 있다보니...



      감포에 횟집에서 자연산 회로 점심을 먹고...

      남자들이란 1...^^



      “내가 죽은 뒤 용이 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의 평화를 지킬 터이니 나의 유해를 동해에 장사지내라.”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다에 묻혔다는 ‘문무대왕릉(대왕암)’




      남자들이란...2^^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

      여강 이(李)씨와 월성 손(孫)씨 집성촌으로 54호의 고와가(古瓦家)와 이를 에워싸고 있는 110여 호의 초가가 어울려

      고즈넉함과 옛풍경이 느껴지는 곳이다.

      원래 입장료가 없었는데, 찾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이번에는 입장료가 생겼다.



      양동초등학교도 기와지붕의 학교였다.



      양동마을이 이번에 3번째인데, 올때마다 너무 바뀌는 것 같은데, 여전한 이곳...^^












      아직까지는(?) 시간이 멈춘듯함이 좋은데....



      이게 찔레꽃이야...그랬더니....




      초가집인데 연탄....





      교회인데 막아놓았구나...했더니, 개탈출 방지용이었다.

      근데 저 아이가 어찌나 사나운지, 남편 저 아이를 피해 저 담을 넘다가 영광의 상처...ㅜㅜ



      몇년전 왔을때에는 비교적 조용하더니, 중국인들도 많아 변화가 걱정(?)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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