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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뜨레(2)

 

  제주도 둘째날(1)

 

  물론 전날 제주공항 돌풍으로 겨우 도착했지만..

  바람외에 비가 안와 다행이다 싶었는데, 다음 날 날씨는 환상..

  바람까지 거의 잦아 들어 유람선 여행까지 편안하게 했으니까..

용두암

바닷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힘찬 용의 기상이 서려 있는 해안 절경


 

해피타운

일종의 종연장 같은 곳이었는데..

중국 기예단이 공연중이었다.

 

 

8-10살 정도의 어린 소녀들의 공연..

대단한 기예였지만..

왠지 아동학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

공연후 관객들에게 인사할때 보니

얼굴에 웃음이 전혀 없었다.

 

 

공중에서의 훌라우프 돌리기..

 

 

저 동그란 안에 7대의 오토바이가 들어가

롤러코스터 같은 아찔한 곡예가 있었다.

협소한 곳에서 7대가 빙빙 돌며 오르락 내리락..

 

석부작 체험

 

 

제주 참다래

 

 

거의 자몽 크기의 귤이 열려 있었는데..

관상용 귤이라고..^^

 

둘째날은 버스 패키지 관광을 했었는데..

역시나..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날 관강객 평균 연령이 60 정도쯤 되었고

계속 시끄럽게 말하던 6-7명의 중국인들..

무엇보다 느슨한 관광과 사람을 홀리는 물건 판매..^^

이곳에서도 5년전 개발했다는 산삼배양균 판매..

 

 

 

 

옥돔정식으로 점심을..

 

서귀포 70리 유람선 관광

 

 

요건 별도 옵션..

 

 

 

 

 

 

 

 

 

  

  

 

  

 

 

외돌개

고려말 최영장군이 서귀포 앞바다 범섬에서

원나라의 잔류세력을 토벌할 때

외돌개를 장대한 장수로 변장시킴으로써

범섬에 숨어 있던 적군이 이를 보고 겁에 질려

모두 자결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고 있다고....

 

 

12개 구멍...일제의 잔재

 

 

 

해군함..

 

 

가격은 약간 비싼 느낌이었지만..

그런대로 볼만한 구경거리였다.

지가자가 뽕짝 음악에 유치 안내방송..

 

한국말을 못알아서인지 자기네들끼리 시끄러운

많은 중국인들만 빼면..^^

(안내자막 모니터라도 있으면 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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