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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뜨레(1)

 

  제주도 첫째날, 그리고...

 

 

남편 학회 따라 제주도에 가는 날..

떠날때부터 비가 온다 싶더니..

제주공항에 돌풍이 불어 착륙을 못하고 다시 이륙(?)

1시간 가까이 하늘을 맴돌다가 겨우 착륙.

1시간도 안되는 비행시간이 아까와서

뽀너스로 1시간을 더 비행기에 타는 행운을..

(어떤 상황이든 생각하기 나름^^)

 

 

여러가지 사정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화려한 호텔방에 묵었다.^^

하지만...늦은 저녁은 미리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이미 늦은 밤, 12시가 다되오는 시간에

호텔주변 야경구경 나갔다 왔다.^^ 

  

 

다음날 아침,

꿈도 야무지게 해뜨는 것을 보겠다고 

6시 골프 약속이 있는 남편(골프 거의 못칩니다^^)..

5시반 해뜨는 것 보고 골프치러간다고

모닝콜까지 부탁해 5시반에 일어났는데..

남편 골프 치러가고 30분이 지나서야 해가 뜨기 시작..^^

7시도 안되서 호텔을 나섰다.

 

 

 

 

신라호텔에서 하이야트 호텔로 가는 길..

 

 

유채꽃 저편이 영화 '쉬리'에 나와 유명해진

'쉬리의 언덕'^^

 

 

이렇게 '쉬리의 언덕'임을 표시..

 

 

 

사람도 거의 없고 은은한 클래식이 흐르는

호텔주변 산책로가 너무 좋았다.

 

 

바다가 보이는 곳..

  

 

이곳은...

신라호텔 전용 헬기장.

어떤 사람이 헬기를 타고 내릴까요?^^

 

뜨레...제주도 사투리로 '사랑'이란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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