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에 1번 돌아오는 식사당번
200여명이 식사하다보니
늘 국밥으로 주로 준비하는데
우리 차례에 비빔밥을 해보자고..
토요일 모여 더위에 땀흘리며
교우 텃밭에서 뜯어온 상추
여러번 씻어 쫑쫑 썰고..
콩나물 데쳐서 양념하고
당근,호박 채썰어 나물로..
소스도 고추장,간장 2가지
그리고 콩나물국까지..
그러고 집에 왔는데...
아무래도 호박이 부족한듯해
로켓배송으로 5개 더 주문해
새벽5시에 일어나 채썰어 볶고
달걀지단까지 일을 만듬..^^
오랜만에 등장한 비빔밥에
교우들 모두 행복한 식사..
그리고 셋째주마다 가는
의료봉사 떠나는 발길들..
삶은 나눔이다.
햇빛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