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바람소리가 요란하다
남편이 12시에 줌회의가 있어
나홀로 '제주 한림공원'
-제주 한림공원
50여년전에 황무지를 개간하여
이루어놓은 공원이다
아열대 식물원, 야자수길은 물론
협재굴과 쌍룡굴, 제주 석분재원,
재암민속마을, 사파리조류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2시간은 걸어 구경해야할 곳인데
어찌나 바람이 난리인지..
게다가 맑은데 비도 아닌 우박..
준비성 많은 난 우비를 챙겨왔지용^^
비는 안와도 우박때문에 입으니
바람막이로도 아주 제격이었다.
줌회의 마친 남편과 점심 먹고...
-제주 맥주
계속 바람에 간간히 우박에
돌아다니기 어려울것 같아
검색해보니 멀지 않은 곳에
제주 맥주..가 있었다
난 사실 술을 전혀 못마신다
남편도 집에서 작은아들 오면
같이 와인 마시는 정도..
제주 맥주가 수제맥주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하였다고 하니..
양조장 투어도 있어 가보기로..
미리 예약해야되서 예약하려니
시간마다 내일까지 1명만 남아
양조장 투어는 포기하고...
그냥 일반전시들만 보고 왔다
투어비도 1인당 22,000원에다
검색해보니 양조장 투어 별루라고
(신포도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