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다녀오자마자 시차적응을 위해(?) 도착 다음날 창덕궁 '후원'을 다녀왔다.
이미 가을이 저만큼 가고 있는 느낌...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남아 있으니 고맙다^^
낙선재 앞에 감나무 주홍빛이 파란 하늘과 너무 아름답다.
엇~저 사람들은 왜 가이드와 같이 안나고 먼저 가는거지?
후원중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곳중 하나가 초입부 이곳이다.
나도 덩달아 먼저 들어왔는데, 그 이유를 알았다.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이 기간은 후원을 가이드 상관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난주가 후원의 단풍 절정기였을것 같다.
이렇게 몇군데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춥기도 하고...좀 일찍 하던가 하지...
옥류천 주변 추수때 다녀갔는데, 이렇게 남아 있네^^
단풍과 어울려 보랓빛 작살나무도 이쁘다
빨간 단풍과 노란 단풍이 어울려 너무 이뻤는데, 아래에 사진 찍으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연경당으로 내려가는 이길도 이쁘다.
기와위에 소복히 내려앉은 단풍도 이쁘고...
얘들아 내년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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