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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희망의 사람들

     

    위 사진은 문촌7사회복자관에서 나오는 책자인 '한뫼골' 2008겨울호 표지랍니다.

    우리 교회 청년들(지역아동센터 활동 나간..)이 모델이 되었네요
    우리 교회 청년들은 2007년부터 매달 많은 청년들이 문촌7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어르신 결연 봉사활동과 지역아동센터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큰아들도 햇수로 3년째 복지관에서 맺어준 독거어르신 방문을 하고 있답니다.

    비록 1달에 1번이지만 기억하며 시간을 분별하여 찾아가는 청년들이 이쁩니다. 

    다들 08년 성탄전야 축제를 기억하시나요...

    유 독 거....

    모든 세대를 집중케 만들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강인규!!!

    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13일이었습니다!!!!

    무표정의 달인이기도 한 그는 어르신팀 사회봉사를 나갈때는

    눈빛과 마음부터가 달라지는 그런 마음 따뜻한 청년입니다.. 

    (지난달 청년부 게시판의, 큰아들 생일 축하글 일부랍니다)

     

    아동팀과 독거노인팀들은 매달 일지 작성을 하고, 복지관에서 답을 받고 있는데...
    아래 글은 지난달 큰아들이 작성한 일지와 복지관의 답글입니다.

     

    할머니의 앨범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찍힌 분들의 사진을 보는 과정에서

    아직 말씀하시지 않으셨던 다양한 가족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멤버가 바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는데도 말씀해 주시는 것이,

    입대 하고도 휴가때마다 뵈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큰아들의 글)

     

    매번 귀한활동 감사드립니다.

    군대가시는 선생님께 편지도 서로 주고받으면

    어르신도, 군대가신 선생님도 얼마나 반가울까요?

    저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복지관의 답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청년들..

    작은 나눔들이지만 이들이 참 희망의 사람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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