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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2024년 설날은..

그까이꺼 1년에 2번인 명절
거의 40년을 혼자하다보니..
이젠 나이도 들어 힘들다

갈비찜, 연어샐러드,잡채,굴전
동태전,갈릭새우구이와 떡국

미리 세배돈(?) 드리고 받고..
호캉스 간다면 어머님 경기할듯^^
가족 여행간다고 했더니..
"너네는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며 집에서 쉬고 싶은데
엄마땜에 힘들게 여행.."
40년 다가와도 변함없으시다
하나마나한 어머님 잔소리에
아들들이 가자고 서두르고..

석파정과 서울미술관

김기창화백의 신약이야기..

약혼식한 그 호텔..^^

세남자들이 좋아하는 양고기

해물파인 나를 위해 배민..
그리고 와인(남편과 작은아들)

다음날 이사한 여동생 집들이

갈비와 만두전골..

여동생 미국살때 아버지와
엄마,내가 보낸 편지들..
마음이 뭉클하다.....

점심에 많이 먹고 돌아와
다들 낮잠자다 느즈막하게
배민으로 아들들 좋아하는
음식 주문해 저녁으로..^^

다음날 작은 아들이 예약한
리움박물관도 구경하고..

작은아들은 친구 만나고 내려
간다하고 우리는 집으로..
설날이 그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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