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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가족휴가(3)

동해안에 태풍 루핏때문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호랑이가 장가가는지, 여우가 시집가는지 해가 나면서 비가 오기도 하네

 

북어국과 반찬들로 아침을 먹고...

 

원래 강릉에 가보기로 했는데...

하루종일 태풍 영향으로 비예보..그래도 가보자고..출발하였다

세상에 강릉은 완전 화창하네^^

 

태풍권이어서 파도는 세지만...

 

11시쯤 좀 이른 시간(사람없는) 바닷가 횟집에서 회도 먹고..

 

카페인 보충을 위해 안목해변으로...
무조건 카페 맨윗층(5층)으로 올라가니 사람이 우리뿐이네

 

해변가에 펜스가 둘러져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려면, 저렇게 QR코드를 찍고 발열 검사를 해야했다.

 

맥주 한잔 하신 아버지 대신, 술 안마시는 큰아들이 운전...

 

돌아와 수영도 하고 낮잠도 자고...
매운탕, 장어구이. 항정살구이, 닭꼬치구이로 저녁을 먹고..

 

마지막날 아침은 밀페유로...

직장에서 부모님과 3박4일 휴가 간다면 다 걱정한단다.
그런데 무려 4박5일 가족휴가를 같이 가준 아들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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