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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2020년 남산의 가을

지난주 토요일 남편과 큰아들과 지하철로 남산을 다녀왔다.

 

남산 돈까스로 점심을 먹고...

 

달님..무거우시겠어요, 죄송합니다~~ㅎㅎㅎ

 

노랑 노랑한 은행잎들...

 

"남산에 언제 실개천이 생긴거지?"

난 종종 남산에 가서 알지만, 남편은 남산을 오래전에 가봐 낯선 풍경이었다.

 

단풍들이 많이 졌지만, 구간구간 여전히 아름다운 단풍들을 사진에 담는 사람들...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어 남산타워가 흐리다.

 

노랑, 주홍, 빨강..참 아름다운 색들이다.

 

가을의 끝자락이었지만,황홀하고 기분 좋은 남산이었다.

 

중간에 가져간 귤도 까먹고...^^

장충단 공원을 옆으로 내려와 동대역 근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지하철로 집으로...

 

단풍구경도 잘하고..운동도 잘하고..뿌듯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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