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치유란 인간을 구성하는 육체와 마음과 영의 전인적인 치유를 넘어 그 영역을 환경,
즉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로까지 확대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총체적 치유는 국내치유선교학의 개척자인 이명수 교수가 오랜 세월 연구한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육체를 위한 의학적 돌봄(Medical care), 마음을 위한 상담심리적인 돌봄(Psych-counseling care),
영을 위해서는 목회적 돌봄(Pastoral care)을 비롯하여 사회적인 돌봄(Social care)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사역이다
큰아들과 영화를 보는 도중 문자를 받았다.
28년전 우리 교회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신 이명수 원로 장로님이 소천하셨다고..
장로님은 아버지 같기도 하고 할아버지 같기도 하셨던 분이셨는데..
80이 넘으셔서도 손수 운전하고 오시면서 손을 꼭 잡아 주시고는 인자하신 모습으로
"이게 누구야~~?"하시던 모습이 선한데...
장로님은 88세까지 건양대 치유선교 강의를 하시다가 2007년말 쓰려지셨다.
2007년 9월 교회 창립기념주일 예배에서 꼭 잡아주신 손길이 마지막이셨다.
장로님은 30여년전 아내되시는 분을 먼저 보내시고 재혼을 권하셔도
"남자는 한번 결혼하는 거야" 하시며 혼자 사셨던 장로님...
이제 아내 곁에 함께 육신은 뉘시고, 하늘 나라에서 아내되시는 분을 만나셨겠지.
장로님..장로님..평안 하시지요?
- 교회장이라 바빴답니다. 직접적인 서빙은 많이 안했지만 서빙도 도와드리고
임종예배, 입관예배, 위로예배, 발인예배...반주도 하느라...
월요일은 왔다가 어제 내려가 대전에서 자고 오늘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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