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년 끝자락에 와 있는 작은 아들..학교.
덜 완공된 상태에서 입학하였는데...
이제 거의 완벽하고 멋있는 학교의 모습을 갖추었답니다.
기숙사동과 학습실,교실을 이어주는 sky line..
산아래 학교가 있다보니 다른 곳보다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워 걱정했는데..
복도에도 샷쉬 공사가 다 끝나 바람도 막아주어 다행입니다.
쌓인 눈위에 아들 이름도 써 보고...
오늘은 1년을 보내고 우리 반 선생님과 아이들, 엄마들이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오늘은 기숙사 방 바꾸는 날이고 주5일 수업 퇴사하는 날이라...
겸사겸사 아이들도 데리러 갈겸 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한반이 20명인데 엄마들도 17명이나 오셨답니다.
동네도 아니고 경기도 각 지역에 흩어져 있어 거리가 먼 분도 많았는데..
오늘 화제는 어제 있었던 학교 축제 이야기..
근데 놀랍게도 아들이 인기짱이었답니다. 여장 남자로...^^
숫기가 없는 편이라 너무 궁금..^^
아들 친구들 싸이나 학교 홈피에 사진이 뜨길 기대하며..
1년동안 수고하신 담임 선생님..^^
내년에는 우리 아이들에 이어 2회가 될 후배가 들어오게 됩니다.
2005년보다 더 멋진 학교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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