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마지막 코스는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순천만 생태공원'
순천만 갈대군락은 크기가 약 40만평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라고 한다.
자연을 덜 파괴하는 무동력선 배로 구경할 수도 있다고...
저게 다 갈대인데, 초록이라 갈대가 아닌, 저푸른 초원위에..가 떠오르니 조금 아쉽기는 하다.^^
갯벌 사이로 들락날락 하는 것들도 있고...^^
개인적으로 찾는 사람들은 낮에는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관람하고 용산전망대에 올라 낙조를 감상한다고 한다.
저 멀리 용산전망대까지는 최소한 3시간은 잡고 갔다와야 한다니..그냥 이만큼으로 만족..^^
다른 곳에서 퍼온, 가을 순천만 갈대밭 사진..
다른 곳에서 퍼온 순천만 야경...으로 만족^^
중간 중간 아들들이랑 요런 카톡 장난도 하고 안 심심해요^^
but 혼자놀기의 달인이지만, 혼자 밥먹을때가 제일 뻘쭘하다.
"1인분은 안되는데요"..하면 더더욱..그런데 여수 인심, 1인분은 원래 안되지만 이렇게 차려 주셨다.^^
이걸 어떻게 다 먹어 그랬지만..다 먹었다는 사실..^^
그리고 작고 이쁜 까페에서 커피도 한잔..
점심 식사와 커피 한잔 값이 만원 한장도 안되니 더 행복..^^
백두살은 겁나고..잘먹고 잘살 수 있을때까지만 건강하게..^^
지금 이순간 늘...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살기..^^
혼자 놀기 순천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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