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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산다는 것은 아픔의 연속 같다
육체적이거나 정신적 아픔..

교우가 어려운 암이란다
늦지 않게 발견했지만
워낙에 예후가 힘든 암..
몇차례 항암후 암이 작아지면
수술할 예정이라고 한다

외강내유하신 집사님인데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고
도와줄 여자 형제도 없고
자녀도 없어 더 짠하다
힘들땐 자식이 있어야..

이틀에 걸쳐 1차 항암을 하고
내일 퇴원을 하시는데..
집에가도 도와줄 사람도 없고
90넘으신 시어머님뿐인데
다른 아들네도 갈 상황도
안되니 걱정이다

어느 의사선생님이 쓰신 글에
암은 포기 안하면 기회가 오고,
버티면 이긴다고..

내일 퇴원한다기에
남편편에 약간의 반찬을
보내려고 준비했다
맛없어도 잘드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