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
지난 토요일, 전국적으로 동장군 날씨가 풀린 날이었지만...
제주도는 거의 봄날씨 같은 느낌이었다.
중문의 롯데호텔...
공항버스,택시, 여러가지 고민하다가 금요일부터 주일 아침까지 비교적 저렴하게 렌트하였다.
제주도는 종종 가봐서 가볼만한 곳은 대부분 가본 적 같아 검색하다가 2군데만 가기로...
첫번째 간 곳은 에코랜드(Ecoland)
강력 추천 하고 싶은 곳이고, 꽃피어 있을때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다.
아침 8시반부터 개장이니, 아침 일찍 다녀오면 더 좋을 것 같았다.
http://www.ecolandjeju.co.kr/htm/index.asp-> 에코랜드 홈페이지
이 미니 기차는 2번쯤 정차하여 내려 구경, 산책하다 다음 기차를 타면 된다.
제법 포근하여 남편과 나는 맨뒤 오픈되어 있는 곳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달렸다.
두번째 정차하는 곳에 내리면 곶자왈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1시간쯤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고, 10여분 걸을 수 있는 단거리 산책로도 있다.
아쉽지만, 오후 스케쥴과 세미나 시간을 맞추기 위해 10여분 단거리 산책로를 걸었다.
이 주황빛 흙은 화산송이라고 하는데, 제주 지역에서만 나오는 독특하고 희귀한 천연자원으로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약 알칼리성의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구성되어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해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맨발로 산책하면 좋다고 하는데, 포근한 날씨로 얼었던 눈이 녹아...
저 멀리 눈우산을 쓴 한라산이 보였다.
원래 입장료가 11,000원...많은 제주도 할인권을 찾아봐도 에코랜드는 할인 되는 곳이 거의 없다.
어쩌다가 할인이 된다 싶었더니, 늦게 도착하면 할인권을 받을 수 없어서 안된단다.
검색 끝에 찾은 곳이 있었는데, 모바일로 할인권를 받을 수 있어서 제주 공항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이곳에서 2,000원을 할인 받았다. 2명이니 4,000원이 할인된 셈.
게다가 오후에 간 산방산유람선도 다른 곳보다 더 많이 할인되었다.
산방산 유람선은 15,500원인데 다른 할인 사이트들은 10,000원이었지만, 이곳은 8,000원
검색없이 그냥 무작정 갔다면 두사람의 에코랜드+ 산방산 유람선 비용이 53,000원이었겠지만,
이곳 할인쿠폰으로 34,000원으로 다녀왔다.(2만원 가까이 할인되었으니 뿌듯...)
아는 것이 힘! 다른 할인쿠폰도 많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http://www.gajajeju.com/06coupon/01_list.php ->가자 제주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