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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벚꽃 엔딩^^ 우리 나이가 어르신들 돌보고 아직 미혼인 아이들 조금 더 돌봐야할 나이같다. 우리보다 10년 늦게 결혼한 친구는 아직도 군대 다녀와 대학생인 아들 쌍둥이에 엄마 돌보느라.. 나도 양쪽 부모님들 신경쓰며 교회 일도 많아 정신없고.. 양가부모 일찍 돌아가신 친구는 친정엄마 같은 근처.. 더보기
천지가 한바퀴 지난주 목요일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한친구는 언니가 아파서, 또 한친구와 난 엄마가 건강이 안좋아서 바쁜 중노년을 보내고 있다 ㅜㅜ 대학로 맛집을 검색해서 11시반도 안되서 갔는데 줄이 끝이 없네. 그래도 맨날 하는 밥이니 칼질해보려다가 근처 한정식집에서 소박한 점심을 .. 더보기
2018년 잘가라^^ 연말이 다가오면 조금 일찍 친구들이랑 송년회를 한다.송년회라고 다를게 없고, 만원의 행복이 2만원의 행복정도로 업그레이드 되는 정도...^^경복궁역 근처 '올리바 가든'밥잘사주는 누나...촬영장소였다고...근데 사실 난 드라마를 안좋아해서, 그 유명한 '해품달', '별그대', '밥잘사주는.. 더보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며칠전 탄자니아 디녀온뒤로 몸도 무겁고 기분도 며칠째 다운모드는데, 친구들과 롯데타워에 다녀왔다1분만에 엘리베리터가 118층까지 데려다 준다.(롯데타워는 123층이다)오래전 63빌딩도 대단했는데 2배높이니 사람들의 바벨탑은 어디까지일지..인구 60만의 조용한 전주에 143층 초고층 .. 더보기
산이 푸르고, 하늘이 푸르고, 마음이 푸르고.. 친구 셋이 오랫만에 만났다.안국역에서 만나 삼청동 나들이를 하기로...경기고, 풍문여고 안국동 많은 학교들이 이전했는데, 내 모교인 덕성여중은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노부부의 뽀뽀 벽화도 여전하고...매콤한 쭈꾸미와 시원한 묵사발의 조화...맛있는 점심을 먹고...뜬금없이 빗방울.. 더보기
길기도 한 생일 내가 탄자니아 다녀오고, 바로 친구가 하와이 다녀오느라...일산친구 생일도, 내생일도 지나갔다고 오늘 의정부에서 만나 돈까스와 비빔국수를 먹고...원래 고모리 저수지를 1바퀴 돌려했는데, 비도 올듯하고 바람도 불어서...고모리 저수지 카페에서 차를 마시기로...고모리 691...고모리69.. 더보기
황홀한 가을 끝자락 어제 친구들과 기차 ITX 청춘열차로 남이섬에 다녀왔다.막국수도 먹고 빨강, 노랑, 주홍빛으로 물든 황홀한 가을의 끝자락을 붙들고17000보를 걸으며 즐거운 수다...오늘은 겨울을 재촉하는 찬비가 내리고 있다. 더보기
10월의 어느 좋은 날 친구들과 10월의 어느 좋은 날...호수 공원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