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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이야기

장수를 비는 궁(2) 중화문 중화문을 보면 가운데가 양쪽보다 크고 높은데 어문(御門)으로, 임금이 지나는 문이기 때문에 신하들이 지나는 문과 차이를 둔 것이다 중화전은 덕수궁의 중심 건물로 임금님이 하례(賀禮)를 받거나 국가 행사를 거행하던 곳이다. 품계석... 1품부터 3품까지는 정(正)과 종(從)이 모.. 더보기
장수를 비는 궁(1) 오늘 궁궐 나들이는 덕수궁(7월 1달동안 모든 궁궐을 무료 개방한다고 한다.) 덕수궁(德壽宮)은 조선 말기, 대한제국과 그 영욕을 함께한 의미있는 궁이다. 덕수궁은 본디 왕궁이 아니었고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집이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왕궁이 모두 불타서 1593년 행궁으로 사용하.. 더보기
600년의 대화(2) 건청궁(乾淸宮) 1873년 고종에 의해 건립된 건청궁은 '건청(乾淸)'은 '하늘이 맑다'는 뜻이지만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1895년 일본인들이 궁궐을 습격해서 곤녕합의 누마루인 옥호루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되었다. 며칠전 기사에 명성황후를 시해한 범인은 당시 일본군 경성수비대 장교였던 .. 더보기
600년의 대화(1) 9시 경복궁이 문을 열면서 경복궁에 다녀왔다. 경복궁(景福宮)은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 정궁)이다 우리가 경복궁 관람을 위해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입장하는 문이 '흥례문'이다. 흥례문(興禮門)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 경복궁의 금천교.. 더보기
종묘(宗廟)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알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은 아니다) - 유한준(兪漢雋, 1732~1811) 이번주는 '종묘(宗廟)' 아 거기? 임금 무덤있는 곳..이라고 말하지만, 종묘의 '묘'는 무덤 .. 더보기
왕의 걸음 3개월 유효기간인 '4대궁과 종묘 통합관람권'이 10,000원이다. (경복궁 3,000원, 덕수궁 1,000원, 창경궁 1,000원, 종묘 1,000원, 창덕궁 3,000원, 후원 5,000원-합 14,000원) 조선 5개궁궐에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인데 경희궁은 완전 복원이 어려워 현재 무료 입장 요즘 메르스때문에.. 더보기
왕실 사람들의 마음 창덕궁은 태종 때 건립된 조선왕조의 왕궁이다. 처음에는 경복궁에 이어 이궁(離宮)으로 창건했지만, 실질적인 법궁의 역할을 하였다던 궁이다. 경복궁이 정궁이었지만 왕들은 창덕궁을 더 선호했다고 알려진다. 궁궐 대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는 창덕궁의 '돈화문' 창덕궁은 1997년 유.. 더보기
덕수궁 석조전 문화재청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덕수궁 석조전 복원 공사를 마치고, 2014.10.13일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국민에게 공개하였다. 덕수궁 석조전은 대한제국 광무황제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898년 영국인 하딩(J․R Harding)에 의하여 설계되었으며, 1900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10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