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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도(12.20)

이날 흐리고 추워 오전에 가까운 '산굼부리'에 갔다.
제주도 오름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있다고..('산굼부리'가 사유지여서라고..)
신혼여행때와 10년전쯤 가족여행때 가봤는데도 처음간듯 낯설다

 

아이고 어쩌자고 철모르고..갑자기 추워 얼었네

 

굼부리..는 '분화구'란 뜻이라고..
백록담보다 더 크고 깊은 산굼부리 분화구는 바닥이 입구 주차장보다 100여m나 더 아래에 있다고..
지름 650m, 둘레 2㎞, 깊이 132m의 분화구를 갖고 있다

 

오후 날씨가 좀 좋아지는 듯하여 다분히 즉흥적으로 5올레길을 걷기로..
중간산지역은 잔뜩 흐렸었는데 남쪽으로 내려가니 좋은 날씨로 변하고..

 

남원포구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인스타에 해시태그올려 콜라도 무료로 받고...^^

 

차는 넓은 식당에 주차해두고... 4올레길 끝자락에서 출발했다

 

바닷가길은 선블록도 안바르고 맨얼굴에 햇빛이 좀 부담스러워도 편해 좋았다

 

저곳 풍경이 한반도 같다고...(인터넷에서 봤다)

 

에고 추워라...평생 1번을 위해 고생하네

 

큰엉입구가 가까와지면서..바위산길이 좀 부담스워지기 시작...

 

마침 소박학 찻집이 짜잔...

 

커피와 팥 라떼와 찰떡구이..의외로 맛도 좋아 기분이 up^^

 

위미리 동백군락지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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