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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제주도 1달살기



제주도 1달살기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정확히는 1달이라기보다 4주..
아들들이 와서..제주도 지인 초대로..
못걸은 날도 있었지만 195km를 걸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걸어간 셈..
그런데 돌아와 체중을 재보니 거의 그대로ㅋㅋ
사실 3끼 다 챙겨먹고 지인 식사초대도 있고..
건강하게 돌아왔으니 감사..

28일 돌아왔는데 29일이 아버님 생신
외식예약도 했는데 코로나로 나중에 하자고..
그냥 생신이었으면 그래야지 했을텐데
구순이어서 마음이 안 불편해서..

완도에서 전복선물 받은거로 전복구이
미리 양념해 냉동해두고간 불고기
그리고 인터넷으로 재료들을 주문했다
전복구이, 불고기, 연어말이, 2가지전
민어구이, 샐러드, 멘보샤, 잡채를 준비하고
제주도 떠나기전 오메기떡도 시댁으로
배달주문해서 다녀왔다

그리고 오늘은 정신없이 자다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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