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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스포모

스페인(6)

     

    '가우디가 먹여살리는 도시 바르셀로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의 다양한 건축 작품들이 남아 있다.

    '유로 자전거나라'에 가우디 투어가 2가지가 있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집중투어, 전용버스를 이용하는 버스투어...우리는 버스투어를 이용하였다.

     

     

    이 집은 까사 비센스로 가우디의 31실때 첫작품인 집이란다.

     

     

    집주인이 나중에 경제적인 어려움때문에 정원이었던 땅을 파는 바람에 가우디작품을 온전히 보존하지 못해서

    아직 유네스코에 등재되지 못하고 있다고...

     

     

    이 집이 420억에 나왔다는데 5년째 안팔리고 있단다.^^

     

     

    집주인 비센스가 타일회사 사장이라 타일을 맘대로 이용할 수 있었다고...^^

     

     

    저 타워는 288m의 콜세로라 컨벤션 타워

     

     

    티비다보 성당

    티비다보의 뜻은 '너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라는 뜻이라는데..

    이는 마태복음 4장 9절의 마귀의 예수 시험에서 따온 말이며 물질과 정치적으로는 세상을 얻지 못했지만

    사랑으로 세계를 안은 예수를 암시하듯 이 성전의 꼭대기에 예수가 두 팔을 벌리고 온세상을 품에 안으려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허술해 보이지만, 스페인최초의 유원지라고..^^

     

     

    까사밀라

    현지인들에게는 ‘라 페드레라(La Pedrera 채석장)’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우고 있다.

    1906~1912년에 지어진 집으로 가우디 만년의 작품으로 현재 공사중이었다.

    석회암을 소재로 지은 까사 밀라는 파도가 치는 듯한 곡선의 외관으로 유동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자연광을 중요시했던 가우디였기에 코너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집에 햇빛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옥상의 굴뚝은 마치 투구를 쓴 사람의 얼굴 같은 모습이다.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클론병사.. 스타워즈 영화감독이 이 까사밀라 굴뚝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이 아름다운 보도블럭도 가우디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이 건물은 휴고보스 건물인데 까사밀라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바르셀로나 그라시아 거리에는 독특한 브랜드와 명품들이 많다는데..

    이 집은 노홍철씨가 즐겨입는다는 데시구알 Desigual 브랜드란다.^^

     

     

    카사 바트요

    곡선으로만 이루어진 또 하나의 독특한 건물로 1905년에서 1907년까지 지중해를 테마로 약 3년에 걸쳐서 만들어 졌다.

     

     

    2002년부터 내부견학이 가능해졌지만...

    단시간에 많은 것을 보는 단체투어이기도 하고, 개인 소유라 입장료가 조금 비싸(2만원이 넘는다) 외관만 구경

     

     

    자세히 보면 골반뼈와 다리뼈 모양이 눈에 띄는데...

    원래 이 건물의 이름은 Casa de los huesos (까사 데 로스 우에소스 - 뼈로 만든 집-House of bones)이었다고..

     

     

    이날 점심은 지중해변에서 쫌~과용(육류보다 해물을 좋아하다보니 good!)

     

     

    스페인의 축구 열풍을 보여주는 가게..^^

     

     

    이곳은 가우디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자 아직도 그 공사가 이어지고 있는 인류의 대작,

    성 가족성당이라는 이름의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가난한 신자들의 민간단체인 '산 호세 협회'에 의해 1882년에 착공, 1891년부터 가우디가 이어받았다고 한다.

    31세에 이 공사를 맡은 가우디는 이후 전재산은 물론 43년간의 인생을 모두 이곳에 투자했다고...

    이 성당은 순전히 후원에 의해 지어지고 있어, 1926년 가우디는 후원자를 만나려고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사람들은 거지가 길거리에 쓰러져 자는 줄 알고 방치했고, 병원으로 옮겼을 때는 이미 회생이 불가능했었다고...

    성당의 우측(동쪽)파사드(건물의 출입구로 이용되는 정면 외벽 부분)만 가우디가 완성하였다.

     

     

    좌측(서쪽) 파사드는 폴라 델 빌라르라는 건축가가 완성하였는데, 섬세한 가우디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래서 같은 좌, 우측의 파사드를 보면 같은 건물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이다.

    현재는 일본인 건축가 소토 에츠로가 가우디에 이어 작업중이라는...(아쉬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아래 왼쪽의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가우디라네요^^

    폴라 델 빌라르가 가우디를 숨겨(?) 놓았다고...

     

     

    이 사진이 가우디...정말 똑같다.^^

     

    카톨릭사제가 아님에도 복자 (福者 Blessed:영어    Beatus:라틴어 )추대된 사람은 가우디가 유일하다. 

    바티칸의 복자 심사는 사후 100년 이상 지나야 통과가 된다고 하는데 큰 이변이 없는한 복자가 될거라고 한다.  

    복자의 자격은 순교를 했거나 기적을2번 이상 행하여지만 복자추대가 가능하다고...  

    바르셀로나 시에서 바티칸에 복자 추대를 한후 , 바티칸의 질문은 "가우디가 어떤 기적을 이루었습니까? "

    이에 바르셀로나시는 "일단 심사단께서 바르셀로나로 오시면 알수 있을것입니다" 대답했다고...

    심사단도 도시 곳곳에 그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고 성당에 감명받고 돌아갔다는  일화가 있다고...

     

     

     

    성당 내부의 기하학적이고 화려한 인테리어와 장식은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성당의 메인 출입구가 될 남쪽 "영광의 문" 안쪽에는 카탈란 언어로 주기도문이 조각되어 있다

     

     

    그중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는 50개의 언어로 써져 있었는데, 우리말도 있다니..@@

     

     

    성당 정문 방향의 이 상가들은 2026년에는 볼 수 없게된다.

     

     

    입주할 당시 계단의 자리임을 알리고 입주하였다고...

     

    2010년 11월  교황 베네딕토16세Benedictus XVI바르셀로나 방문이후 교황의 권유(?)으로 완공날짜가 정해졌다고...

    물론 관광수입등 후원금이 채워져 가우디 서거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예정이란다.

     

     

    가우디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컬러풀한 건축물인 구엘 공원은 2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바르셀로나의 명물 공원

    원래 계획은 바르셀로나 도시의 전경과 바르셀로네타의 멋진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 재미난 모양의 가옥 60채를 지어

    일반에게 공급하는 것이었으나, 높고 험난한 지형, 그리고 높은 집세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충분히 모이지 않았기에

    공사는 중단되었고, 현재는 시의 공원으로 일반에게 무료(일부는 유료)로 개방되고 있다.

     

     

     

    공원 입구에는 경비의 거처와 관리실로 쓰려고 했던 두 개의 건물이 있다.

    이 두 건물은 '헨젤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건물이라고..

     

     

    이곳은 마차가 U턴(?)해 나갈 수 있게 만든 곳이라고...

     

     

    관광책자들의 바르셀로나 편에 한번쯤 등장하는 모자이크 도마뱀

    하수관을 설치하여 빗물을 모아서 물탱크에 모았다가 용의 조각상이 있는 분수에서 내 뿜도록 설계되었다

     

     

     

    84개의 기둥이 세워진 동굴 형태의 시장

     

     

    옥상 광장은 세상에서 제일 긴 벤치로 둘러싸인 중앙 광장이 있다.

     

     

    광장의 벤치는 복잡한 도형들과 기호들이 어지럽게 그려져 있지만 구도가 동화적이고 환상적이다

     

     

    바다, 바르셀로나. 세상에서 가장 긴벤치..^^

     

     

    사람들은 돌로 쌓아 지진이나 태풍에 무너질까 걱정했지만, 지금까지 잘 견뎌올만큼 견고하다고... 

     

     

    자연친화적인 구엘공원 모습..

     

     

    구엘 공원 내에 있는 가우디 박물관은 가우디가 디자인한 가구, 사용했던 침대 등 가우디의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실제로 가우디가 살았던 집이지만, 이집은 가우디가 지은 집은 아니라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유로자전거 나라'덕분에 짧은 시간에 잘 볼 수 있어 탁월한 선택!

    태어나 이렇게 긴 여행(?)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무사히...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나라로 ca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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