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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그리스,터어키

터어키(16)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아야소피아 박물관

아야소피아는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교회는 오랜 역사 속에서 여러 종교에 이용되면서도 터어키의 역사를 대변해온 건축물이라고..

 

 

 

저 들어가는 문은 신분에 따라 들어가는 문이 달랐다고 한다.

마치 경복궁의 경회루로 들어가는 3개의 문이 각각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달랐던 것처럼..^^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처음엔,그리스 정교의 성당으로 이용되었으나,  오스만 투르크의 정복을 받고,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었다가 1995년부터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 문양과 기독교 벽화가 뒤섞여 있어  오래된 성당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오랜 시간 버티느라 곳곳에 이렇게 버팀목이 세워진 곳이 많았다.

 

 

 

 

성당내부에는 그리스도와 관련된 벽화가 있는데  이슬람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벽화를 하얀색으로 회칠한 후

그 위에 이슬람 문양을 입혀 그려 놓은 흔적이 벽면 전체에 나타나 있다

  

 

그래서 벽면에 모자이크들도 많았는데 손상된 것들이 많았다.

이 모자이크가 그 유명한 성모마리아, 요한과 함께 그려진 그리스도 모자이크

 

 

돔에는 예수님을 안은 성모마리아 상이 새겨져 있었다.

  

 

검정색 둥그런 판은 알라, 무하마드와 4명의 칼리프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스테인드글래스 아래 왕관 모양 혹은 파이프 오르간 같은 구조물은 민벨이라 불리는 설교단이다.

단의 가장 높은 곳은 무하마드 장소라고 하며, 설교를 하는 사람은 계단의 중간 정도까지밖에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저 방향이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메카 방향을 향해 있기 때문이라고... 

 

 

이곳은 왕이 예배 드리는 자리라는 표시

 

 

이곳은 왕비와 자녀들의 자리..

 

 

참고로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현대 7개 불가사의중 하나이다. 

 

▒ 현대 7대 불가사의
① 이집트의 피라미드
② 로마의 원형극장(콜로세움)
③ 영국의 거석기념물(巨石紀念物, 스톤헨지)
④ 이탈리아의 피사 사탑(斜塔)
⑤ 이스탄불의 성(聖)소피아 성당
⑥ 중국의 만리장성
⑦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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